볼빅챔피언십 셋째날 공동 4위, 펑산산 선두, 살라스 2위, 쭈따누깐 공동 9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박성현(24ㆍ사진)이 이븐파로 주춤했다.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앤아버 트래비스포인트골프장(파72ㆍ673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볼빅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3라운드에서다. 2타 차 선두에서 순식간에 공동 4위(12언더파 204타)로 밀렸다. 펑산산(중국)이 6언더파를 몰아쳐 리더보드 상단(15언더파 201타)을 접수했고, 리젯 살라스(미국)가 2위(14언더파 202타)에 포진한 상황이다.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꿨다. 아이언 샷의 그린적중률이 66.67%로 뚝 떨어지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은 이정은5(29)가 공동 4위에 합류했고, 유선영(31)이 공동 9위(10언더파 206타)에서 뒤따르고 있다. 현지에서는 세계랭킹 3위 에리야 쭈따누깐(태국)의 '넘버 1' 도약 여부가 뉴스로 떠올랐다. 3위 이내, 유소연(27ㆍ메디힐)이 5위 밖으로 밀리는 '경우의 수'다. 유소연은 공동 53위(3언더파 213타)에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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