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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지는 친환경차 시대]그랜저·쏘나타 등 인기모델도 친환경차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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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지는 친환경차 시대]그랜저·쏘나타 등 인기모델도 친환경차 바람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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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친환경차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기존 인기 차종의 친환경차 모델도 인기를 얻고 있다.

출시 직후 5개월 연속 월 판매 1만대를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그랜저는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와 동시에 국내 하이브리드카 시장에서 판매 1위 세단 모델에 올랐다. 지난 3월 출시된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은 출시 두 달만에 판매량이 1000대를 넘어섰다. 올해 판매 목표는 1만대다.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덩치는 크지만 경차급 연비를 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최신 기술이 집약돼 신연비 기준으로 경차 연비에 버금가는 ℓ당 16.2㎞의 성능을 낸다.

이전 모델보다 저렴해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현대차는 기본트림의 가격을 기존 대비 26만원 내렸다.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판매 가격은 기본트림인 프리미엄이 3540만원, 익스클루시브 3740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970만원으로 책정됐다.


쏘나타도 부분변경 모델인 뉴 라이즈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했다.

[빨라지는 친환경차 시대]그랜저·쏘나타 등 인기모델도 친환경차 바람 쏘나타 뉴 라이즈 하이브리드


쏘나타 뉴 라이즈 하이브리드는 쏘나타 뉴 라이즈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계승하고 배터리 성능 강화, 실연비 개선, 배터리 평생보장 서비스 실시 등 강화된 상품성을 구현하면서 가격인상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반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부품 개선을 통해 효율성을 높였다. 하이브리드카의 핵심기술인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 용량을 기존 1.62kWh에서 1.76kWh로 8.6% 늘려 연료 소비 없이 전기로만 운행이 가능한 전기차(EV) 모드의 효율이 개선됐다. 연비 향상을 위한 최신 기술로 공동고시 기준 18.0㎞/ℓ의 우수한 연비를 구현했다.(16인치 타이어, 복합연비 기준)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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