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사회적경제장터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사회적경제장터 ‘꿈시장’을 개최한다.
오는 10월까지 매월 2회씩(6월9·23일, 9월7·8일, 10월13·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광장에서 진행, 다양한 문화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단, 7~8월 혹서기에는 열리지 않는다.
꿈시장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3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 방문객, 인근 주민 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장터에는 각종 음료와 간식거리 등 먹거리는 물론 지역예술인의 수공예품, 액세서리, 생활용품, 친환경 농수산 식품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사회적경제 인식확산을 위한 홍보 코너와 놀이마당, 포토존 등 다양한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구는 “‘관악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주관, 관악구가 후원하는 이번 ‘꿈시장’은 사회적 경제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꿈시장은 2013년 처음 개장해 올해 5년째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로개척을 돕는 서울 남부지역의 대표적인 사회적경제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자리”라며 “단순히 제품 판매를 넘어 소통과 교류를 통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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