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강점 살려 동반성장 위한 MOU 체결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을 보유한 엘앤피코스메틱이 글로벌 판촉물 시장에 진출한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삼성화재와 상호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체결식은 25일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신사옥(메디힐빌딩)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 최항석 사장, 장영기 전무와 삼성화재 이상경 개인영업본부장, 김영제 강남사업부장, 이수철 강남지역단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 엘앤피코스메틱 제품들은 삼성화재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소개되며 각종 판촉 및 행사에서 엘앤피코스메틱의 제품을 활용한 판촉, 홍보를 진행하게 된다. 엘앤피코스메틱 임직원들은 삼성화재의 보험 및 금융상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는다.
권 회장은 "국내 화재보험 1위 기업인 삼성화재와의 MOU 체결로 향후 중국 및 글로벌 판촉물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엘앤피코스메틱은 전 세계 고객들이 메디힐을 다양한 경로로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접점을 발굴하고 있다"고 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