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LG유플러스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LG유플러스는 25일 오전 9시4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95%(750원) 오른 1만5900원을 기록,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매수창구 상위에는 제이피모건, 메릴린치, 씨티그룹, 맥쿼리 등 외국 증권사들이 포진해 있다.
LG유플러스는 사물인터넷(IoT) 사업에 발빠르게 뛰어들어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준섭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가정용 IoT 가입자 70만명을 확보했고, 올해 연말기준 10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IoT와 무관했던 기업들도 LG유플러스와 IoT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제휴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말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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