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정준영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24일 지난해 한·일 정부의 일본군 위안부 합의 과정 상에 문제가 있었는지 조사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일 위안부 합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이 "총리로서 취임하면 위안부 합의 과정상에 문제가 있었는지, 혹시나 최순실의 입김이 작용해서 어처구니없는 결정을 했는지 조사해볼 의향이 있나"라고 묻자 이 후보자는 "한 번 알아보겠다"고 답했다.
이 후보자는 "우리 외교부 장관이 '불가역적' '최종적' 합의라는 말을 했다. 외교 협상에서 이런 합의를 했다는 게 어떤 의미인가"라고 윤 의원의 질의에 "다시는 재론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확대 해석하면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 국제사회에서도 끝났다는 신호를 주는 합의"라고 해석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정준영 수습기자 labr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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