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방송 방안에서 들어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집안에서도 마을방송을 들을 수 있는 무선 댁내 방송시스템을 4개면 6개 마을 213가구에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무선 댁내 방송은 마을에 설치된 옥외용 스피커로만 방송을 할 경우 가정에 있는 주민들에게까지 정확히 전달되지 않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댁내 방송장치를 집안에 놓아두기만 하면 군이나 읍·면사무소 또는 이장님이 하는 마을방송을 창문을 닫고 생활하는 중에도 놓치지 않고 들을 수 있고, 부재중에는 방송이 녹음 저장되어 다시 들을 수도 있다.
주택방음과 주민 고령화에 따른 청력 감퇴로 외부에 설치된 스피커로는 방송내용이 정확히 전달되지 않던 방송의 사각지대와 난청지역의 문제점을 무선 댁내 방송설치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댁내방송 설치로 난청지역이 해소되고 각종 마을 공지사항과 농사정보, 기상정보 등을 정확하게 전달하며, 유사시 즉각적 대처가 필요한 재난사고를 신속히 전파하여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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