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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법정에서 눈 감은 박근혜

[포토]법정에서 눈 감은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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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3일 왼쪽 옷깃에 수인번호 '503번'을 달고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재판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31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지 53일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공동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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