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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23일 오전 9시 10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지 53일 만이다.
박 전 대통령은 남색 사복에 우측 가슴에 503번 수인번호표를 단 모습으로 법무부 호송버스에서 내렸다.
두 손에 수갑을 찬 박 전 대통령은 평소 보여줬던 올림머리를 하고 나타났다. 다만 버스에서 잠을 청했는지 뒷머리는 다소 붕 뜬 모습에 수척한 모습이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의 재판은 오전 10시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시작된다.
아시아경제 티잼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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