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가 한진관광과 손잡고 위스키를 테마로 한 스코틀랜드 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국내 최초로 대한한공 스코틀랜드 글래스고(Glasgow) 직항 전세기로 운영되는 한정 프로그램으로 글렌피딕 증류소를 비롯한 스코틀랜드 전역의 명소를 방문한다.
투어는 7월26일과 8월2일 총 2회 출발 일정으로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7박9일간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한진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 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진관광 홈페이지 내 투어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위스키 애호가들이 스코틀랜드의 명물인 위스키를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더프타운 지역에 위치한 글렌피딕 증류소를 방문해 제조 과정과 숙성 창고 등을 둘러볼 수 있으며 윌리엄그랜트가 글렌피딕에 이어 설립한 발베니 증류소를 방문해 전통 수제 방식으로 제조되는 발베니를 체험하게 된다. 이밖에 스카치 위스키 홍보관인 스카치 위스키 익스피어리언스를 비롯해 켈빈그로브 아트 박물관, 에딘버러 성, 세인트앤드류 대성당 등 스코틀랜드 전역의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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