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외교부는 영국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와 관련해 23일 "우리 국민의 피해여부를 확인중에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영국 한국대사관을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22일 오후 10시 30분경(현지시간)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가수 공연이 끝나갈 무렵 경기장 입구(티켓박스 근처)에서 굉음이 발생했으며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당국자는 "폭발물에 의한 사고여부, 사상자 규모 등은 영국 경찰당국의 1차 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곧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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