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마닐라 방문…EAS·ARF 의견교환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이정규 외교부 차관보가 아세안+3/동아시아정상회의(EAS)/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고위관리회의(SOM) 참석차 오는 23일과 24일 아세안 의장국인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한다.
이 차관보는 우선 23일 오전 아세안+3 고위관리회의에 참석해 동아시아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 위한 역내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오후에는 동아시아정상회의 고위관리회의에서 11차 정상회의 후속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한다. 또 북핵과 남중국해 등 최근 지역과 국제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24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고위관리회의에서는 북핵, 남중국해, 테러·극단주의 대응, 사이버 안보 등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재난구호, 대테러·초국가범죄, 해양안보, 군축·비확산 등 분야에서의 협력에 대해 포괄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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