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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전화통화…北도발 대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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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1일 오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미국과 일본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조셉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각각 긴급 통화를 가졌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밝혔다.


한미일 수석대표는 통화에서 북한의 도발 관련 평가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협의했다.


수석대표들은 한국 새 정부 출범 이후 미일중 등 주요국에 대한 대통령 특사단 파견 등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국제사회의 기대가 나오는 상황에서 북한이 일주일 만에 또다시 도발을 감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


이들은 또 이번 도발에 대해 안보리 차원의 조치 등을 통해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으며 3국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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