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역순회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4일 광주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서울, 제주,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9개 주요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투자 설명회에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추진현황과 입주기업 대상 지원사업 등을 설명하고, 농식품 지원사업 소개와 식품 전문가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설명 등 유용한 정보가 제공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지원시설이 지난 9월부터 가동되며 부지조성 공사도 마무리단계에 돌입했다. 현재 국내외 분양 체결기업은 32개사에 달하는 등 식품기업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올해 4월말까지 도싯골푸드앤씨, 퍼스트바이오푸드, 한국축산, 농업회사법인 성진푸드 등 7개 식품업체와 입주를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역순회 설명회를 통해 많은 식품기업들에게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시의 혜택과 향후 발전방향을 알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 식품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