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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철강주 강세…공급과잉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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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2일 철강주가 강세다.


이날 코스피 철강·금속업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2.78포인트(3.69%) 오른 4854.43을 기록 중이다.

업종 대장주인 POSCO가 1만4000원(5.16%) 오른 28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POSCO는 태국 생산법인인 타이녹스의 지분 30%를 매각할 계획인데, 이로 인해 약 2000억원의 현금유입이 예상되고 있다.


POSCO 외 동국제강(6.96%), 현대제철(4.80%), 세아제강(4.70%), 한국철강(2.71%) 등도 상승세다.


김미송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철강 유통 가격 조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철강산업 사이클이 정상 궤도에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 수출과 생산이 줄어들면서 직접적인 수혜를 보는 제품은 봉형강, 강관, 후판"이라며 "관련 종목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철강업종 주가는 반등할 전망인데, 수요의 기대가 낮은 상황에서 공급과잉 해소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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