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자율주행차 관련기업 중 강자가 될 것이란 분석에 강세다.
19일 오전 9시23분 현재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전날보다 1000원(9.35%) 오른 1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철영 KB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자율주행 솔루션 분야 1위 기업인 모빌아이와의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BMW, 아우디(AUDI), 다임러-벤츠 등 독일완성차 빅3사를 모두 고객으로 확보했다"며 "하반기 신제품 출시를 통해 기존 고객향 매출 증대 및 신규 고객 추가 확보를 통해 외형성장과 실적 개선이 함께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25.5% 늘어난 779억원, 영업이익은 58% 증가한 79억원으로 추정했다.
투자포인트는 기술혁신으로 인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수익성개선 강화를 위한 순정부품 비율 확대, 글로벌 고객사 다변화를 통한 외형 확장 등이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미래 성정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ADAS 및 자율주행차 관련 솔루션 분야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다가올 자율주행차 시대에 주목 받는 강자로 성장할 것"이라고 짚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