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특허청이 운영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한국인이 가장 위대하게 생각하는 발명품'이라는 주제의 투표가 진행됐다. 이 결과 응답자들은 훈민정음을 으뜸 발명품으로 꼽았다. 특허청 제공";$txt="특허청이 운영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한국인이 가장 위대하게 생각하는 발명품'이라는 주제의 투표가 진행됐다. 이 결과 응답자들은 훈민정음을 으뜸 발명품으로 꼽았다. 특허청 제공";$size="250,421,0";$no="2017051813560590567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우리나라를 빛낸 발명품 10선을 꼽는 온라인 투표에서 훈민정음이 1위를 차지했다.
특허청은 최근 소셜네트워크(SNS) 페이스북 친구(이하 페친)를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투표를 진행한 결과 ▲훈민정음 ▲거북선 ▲금속활자 ▲온돌 ▲커피믹스 ▲이태리타올 ▲김치냉장고 ▲천지인 한글자판 ▲첨성대 ▲거중기 등의 순위가 매겨졌다고 18일 밝혔다.
특허청 개청 40주년과 발명의 날 52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 행사는 지난 2일~17일 사이 특허청 전문가 그룹이 미리 선정한 발명품 25가지를 보기로 제시, 페친 1인당 3가지 발명품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투표에는 총 570여명이 참여해 1694개의 유효 응답이 나왔다.
이중 훈민정음은 투표에서 전체 유효응답의 32.8%를 차지했다. 응답자들은 “세종대왕과 신하 및 국민이 함께 만든 상생의 이모티콘”, “한국인의 자부심과 긍지가 느껴지는 최고의 발명”, 이렇게 글을 적게 해주신 세종대왕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등의 글을 남기며 훈민정음을 극찬, 1위를 차지하게 된 배경을 방증했다.
투표결과 2위를 차지한 거북선의 유효응답은 18.8%로 응답자들은 “너무나 대단한 분의 발명 그리고 엄청난 업적”, “지금의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 등으로 지지이유를 설명했다. 금속활자는 전체 유효응답의 14.7%를 차지, “서양처럼 획기적인 실용화에는 실패했지만 인쇄술 혁명의 선두주자”, “금속활자의 발명으로 문명이 활성화됐다” 등의 페친 의견이 개진됐다.
투표에 참여한 페친들은 특허청이 미리 선정한 25가지 발명 품 외에도 김치, 즉석밥, 집회문화 등을 최고 발명품으로 꼽기도 했다.
한편 특허청은 지식재산 대중화와 정책홍보를 목적으로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한다. 이 페이지에는 ▲요철발명왕 웹툰 ▲지식재산 탐구생활 동영상 ▲생활 꿀팁 검증맨 이벤트 등의 콘텐츠가 매주 2~3회에 걸쳐 게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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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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