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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정협, 오른쪽 발목 부상 3~4주 결장…대표팀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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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정협, 오른쪽 발목 부상 3~4주 결장…대표팀도 불투명 부산 이정협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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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 공격수 이정협이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조진호 부산 감독은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대한축구협회(FA)컵 16강 경기를 앞두고 "이정협이 다쳐 결장한다"고 밝혔다.


이정협은 지난 14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아산 무궁화 축구단과 한 정규리그 홈경기 전반전에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그는 전반이 끝난 후 야스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회복까지 3~4주가 걸릴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조 감독은 "이정협이 워낙에 관리도 잘하고 회복이 빠르기 때문에 복귀가 빨라질 수도 있다"고 했다.


대표팀 소집도 불투명하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은 오는 22일 대표팀 명단을 발표, 6월 이라크와의 평가전, 카타르와의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준비해야 한다. 이정협은 다음주까지도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현재로서는 발탁이 어렵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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