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서울연구원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 설립 5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세미나 주제는 '서울시 공공투자사업의 효율성 및 책임성 향상을 위한 미래 전략'으로,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전략을 논의한다.
1부에서는 주재홍 공공투자관리센터 팀장이 '서울시 공공투자사업 관리 및 수행체계 현황 진단'을, 고길곤 서울대학교 교수가 '지방정부 재정사업 관리체계 및 발전방향'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지방정부의 민간투자사업 관리 체계와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정건호 공공투자연구소 대표가 '서울시 민간투자 사업 관리 체계와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를 맡는다. 카즈오 우에다 일본 민간자본유치사업협회(PFI)장은 일본 지방정부의 민간투자사업 관리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공공투자관리센터는 지난 2012년 5월 문을 연 후 5년간 재정사업 586건, 민간투자사업 27건 등 총 34조원 규모의 사업을 검토해 서울시 예산 절감과 재정건전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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