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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규, 노래방 주인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 “그냥 밀쳤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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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규, 노래방 주인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 “그냥 밀쳤을 뿐” 임영규. 사진=MBC '세바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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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임영규가 강원도 원주시의 한 주점에서 술값 시비로 인한 폭행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임영규는 지난 16일 원주지역 한 유흥가에서 술값을 놓고 시비를 벌이던 중, 노래방 여주인의 멱살을 잡고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경찰조사에서 그는 “술값이 너무 많아 나와 항의하던 과정에서 그냥 밀쳤을 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영규는 지난 2015년에도 서울 서초동의 한 바에서 200만원의 술값을 지급하지 않고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둘러 공무집행방해와 사기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다. 2014년 10월에는 서울 청담동의 한 포장마차에서 난동을 부려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희영 기자 v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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