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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MBC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이하 밤선비)의 이유비가 자신의 출연료를 전액 기부한 사실이 전해졌다.
16일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이유비는 ‘밤선비’ 20회 출연료 전액을 ‘사랑의 열매’를 통해 기부했다.
정확한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밤선비’에서 극중 역할의 중요도를 따져봤을 때 수천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기부금은 서울의 한 아동복지센터 내 희망공부방 건립에 사용됐다.
이유비는 지난 1월 어머니 견미리를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1004번째로 ‘아너소사이어티’(1억원 이상을 기부한 고액기부자 모임)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다.
한편 이유비는 최근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 특별 출연했고 현재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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