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그룹 'AOA' 초아(27)와 모 기업 이석진 대표(32)와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초아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Mnet '4가지쇼'에서는 초아와 밴드 씨엔블루 정용화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방송에서 정용화는 초아를 칭찬하며 "초아는 정말 연습벌레"라며 "틈만 나면 거울 보면서 표정 연기에 심취한다. 초아가 카메라에서 보이는 눈빛, 각도, 표정 등 전부가 연습 결과"라고 극찬했다.
이에 초아는 "이제 아무 생각 없이 즐기게 될 때까지, 그 1mm가 몸에 배일 때까지 연습하겠다"고 말했다.
당시 초아는 자신에게 너무 엄격하다는 말에 "그래서 가수를 그만두고 싶었다. 연예인이기 때문에 항상 몸매 관리에 신경 쓰는데 저걸 먹고 싶어도 '이거 시킬게요. 이거 먹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자신을 너무 오랫동안 봤을 때 좀 지쳤었다"며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했다.
한편 한 매체는 이날 초아가 이 대표와 지난해부터 사귀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 대표는 게임을 좋아하는 슈퍼주니어 김희철을 통해 연예계 관계자들과 친분을 쌓게 됐고 초아를 자연스럽게 소개받다고 전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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