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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필락시스로 투병 중인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과 근황을 전했다.
구혜선은 16일 안재현의 인스타그램에 "며칠 전 아동미술지도자 자격증을 땄어요. 그래서 집에 같이 사는 어린이(남편)와 작업을 함께 하게 됐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왼쪽은 구혜선. 오른쪽은 안재현이에요. 저는 봄의 모서리를 그렸고 제 어린이는 그곳에서 뛰어노는 천진난만함을 표현했어요. 아주 귀여운 예술가입니다"라고 덧붙여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가 올린 사진 속에는 안재현이 앞치마와 팔 토시를 한 채 그림 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다. 구혜선은 자신이 그린 그림과 안재현의 것을 나란히 전시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달 알레르기성 쇼크 아나필락시스로 병원에 입원해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하차한 바 있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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