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김동철";$txt="김동철 신임 국민의당 원내대표 / 사진=연합뉴스";$size="440,313,0";$no="201612141032481555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유제훈 기자] 16일 열린 국민의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4선인 김동철 의원이 국민의당 새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러닝메이트인 초선 이용호 의원은 정책위의장을 맡게 됐다.
이날 오전 열린 결선투표에서 김 신임 원내대표는 과반인 20표 이상을 얻어 이날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국민의당은 당헌·당규에 따라 결선투표의 득표수는 공개하지 않는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직후 "정치에는 왕도나 신의 한 수는 없다"면서 "우리가 성심성의를 다하고 최선을 다할 때 국민들은 그 모습을 보고 우리에게 시선을 주고 점수를 부여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집단지성의 힘을 믿는다. 40명의 소속 의원이 머리를 맞대고 항상 대화하고 소통하면 어떤 어려움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란 신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신임 원내대표는 정견 발표에서 "오케스트라 지휘자처럼 원내 조율사의 역할을 하겠다"면서 "내년 지방선거 이전까지 호남 지지율 50%, 전국 지지율을 30%로 끌어올려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1차 투표에선 김동철·김관영 의원이 결선에 진출했다. 기호 3번인 김동철 의원은 14표, 기호 2번인 김관영 의원은 13표를 각각 얻었다. 기호 1번인 유성엽 의원은 12표를 얻어 고배를 마셨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에는 유성엽ㆍ김관영ㆍ김동철 의원 순으로 기호 1~3번이 배정됐다. 이들의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에는 박주현ㆍ이언주ㆍ이용호 의원이 함께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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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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