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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녹스버너로 바꾸면 '지원금 최대 142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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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t 이상 400만원, 10t 이상 1429만원 지원…공공기관은 제외

저녹스버너로 바꾸면 '지원금 최대 1429만원' 저녹스버너 설치 현장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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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서울시는 질소산화물 저감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해 보일러, 냉·온수기 및 건조시설의 일반버너를 저녹스버너로 바꾸면 최대 1429만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질소산화물은 도시 대기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 및 미세먼지 2차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대기오염물질이다.


저녹스버너는 연소 시 화염온도와 연소가스 체류시간 등을 조절해 질소산화물 발생을 줄이는 시설이다. 일반버너와 비교했을 때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60% 정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보일러 1t 용량을 기준으로 1년 연료비를 약 230만원 절약할 수 있다.

저녹스버너 교체 지원금은 용량별로 0.3t 이상 400만원이고, 10t 이상 1429만원이다. 교체비용이 해당 금액을 초과할 경우에는 자체 부담해야 한다.


시는 예산 총 8억6200만원 범위 내에서 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저녹스버너 1대 교체비를 지원한다. 남는 예산 안에서 1개 사업장에 최대 3대까지 지원해줄 계획이다.


교체비 지원 대상 중 제조업 사업장을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우선순위가 같은 경우엔 질소산화물 저감량이 큰 사업장을 먼저 지원한다. 다만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22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다면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시 대기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미선 시 대기관리과장은 "보일러의 일반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하면 연료비도 절약하고 대기질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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