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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해피버스데이’, 농촌을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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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해피버스데이’, 농촌을 즐기다! 전통 슬로푸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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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농촌의 유쾌한 동행’이라는 콘셉트로 도시민들과 함께 우리 농업ㆍ농촌의 현장으로 찾아가는 ‘2017년 해피버스데이 농업ㆍ농촌 현장체험’이 지난 5월 12일(금)에 두 번째 체험여행에 나섰다.

해피버스데이(HappyBusday)는 도시민들이 농축산물의 생산(1차 산업), 가공(2차 산업)을 넘어 체험·관광(3차 산업)이 융복합된 6차산업을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농촌 여행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금요일, 마지막 주 토요일은 행복 가득한 버스를 타고 농촌으로 떠나는 날이라는 의미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이 주관하는 본 행사는 도시의 매장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6차산업 우수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ChallengeㆍFutureㆍFunㆍHealing 총 4가지의 테마 중, Fun 테마로 진행된 이번 체험은 신청을 통해 선정된 도시에 사는 가족과 함께 경기도 안성시 서일농원(대표 서분례)을 방문했다.


* Fun 테마 : 도시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농촌만의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가족, 외국인, 청년 등이 건강하게 자란 제철 농작물을 직접 수확하고 자신이 요리한 음식을 나누어 먹고, 내가 좋아하는 농산물이 식탁으로 오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두 손으로 느끼는 즐거운 체험이 될 것이다.

‘2017년 해피버스데이’, 농촌을 즐기다! 손두부 만들기 체험


▶패스트푸드에 익숙한 도시의 가족들, 우리 전통의 슬로푸드를 맛보다!


서일농원은 3만평 규모에 끝없이 펼쳐진 2000여개의 장독대가 유명한 곳으로 영화 ‘식객’, ‘신들의 만찬’의 촬영지로도 알려져있다. 국내 유일의 청국장 명인이 전통 장의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는 서일 농원은 장의 원료인 콩과 고추를 재배하고, 장류와 두부 등을 가공하며, 전통음식체험과 자연체험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해피버스데이 참가자들은 전통방식으로 발효시키는 청국장 만들기에 도전했다.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곰팡이 핀 매주를 직접 보고, 삶아놓은 콩도 맛보면서 청국장 명인이 만드는 과정을 체험했다.


점심식사로는 최근‘tvN 수요미식회’에도 방영되어 화제가 됐던 건강한 밥상을 먹으며, 슬로푸드의 진가를 맛보기도 했다.


또한, 직접 콩을 삶고 맷돌에 갈아 만드는 손두부 만들기 체험을 하며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정성스럽게 만들어 먹는 행복을 공유하기도 했다.


특히, 현장에서 진행한 SNS 업로드 이벤트에서 우수 후기로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우리나라 최초로 전통식품 명인으로 선정된 서분례 청국장, 전통 항아리 안에서 2년간 정성스럽게 숙성된 된장 등 서일농원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이 제공됐다.

‘2017년 해피버스데이’, 농촌을 즐기다! 전통장 만들기 체험


이날 체험에 딸과 함께 참석한 박성용(41, 서울)씨는 “서일농원은 바람과 햇빛, 흙이 주는 자연의 선물을 간직한 곳인 것 같다”면서 “수 천여개의 옹기가 보여주는 장관과 더불어 명인이 직접 건강한 식재료를 전통적인 방법으로 키우고, 과학적 연구까지 더해 만들어낸 청국장의 맛에 완전히 반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5년차를 맞은 해피버스데이는 매주 목ㆍ금요일과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11월까지 총 40회 진행될 예정이다. 해피버스데이 참가신청 및 체험 일정,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우 기자 takerap@ais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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