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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치적 과제…든든한 집권당으로 거듭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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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치적 과제…든든한 집권당으로 거듭나는 것"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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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민주당은 15일 "가장 중요한 정치적 선결과제는 더불어민주당이 든든한 집권당으로 거듭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민주당은 당사에서 중앙위원회의를 열고 "정부 출범을 둘러싼 국내외적 환경은 거센 파도와 같다"며 "비선실세니 패권주의니 하는 일체의 논란을 종식시키고 문재인 대통령을 성공한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추미애 당대표, 우상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275명이 참석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성공적 국정운영과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결의문'을 발표하고 ▲사회대개혁과 국민대통합을 위해 총력에 매진 ▲겸허하고 낮은 자세의 집권당이 되기 위해 항상 절제 ▲국민의 아픔과 요구가 있는 민생현장에 늘 함께할 것 ▲건강한 당.청 동반자 관계를 위해 노력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합심 ▲당의 안정과 통합을 위해 선공후사의 자세 견지 ▲현대적 집권당에 걸맞는 철저한 자기혁신을 이륙 등의 내용을 결의했다.

또 이날 민주당은 당헌 제4항 문구 중 '검증 후'를 '고려하여'로 임의조항의 취지에 맞게 바꾸고, 제5항 추천 관련 기구 구성 등을 당규로 정하도록 한 조항은 삭제해 수정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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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민주당은 인사추천위라는 별도의 기구를 설치할 예정이었지만 전격 취소하고 관련 조항을 당헌 개정안에서 삭제하기로 했다. "대통령의 인사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일부 친문 의원들의 반대에 부딪치면서다. 다만 올해 3월 당헌에 포함된 '국정 운영에 필요한 인사를 추천할 수 있다'는 내용을 유지하기로 했다.


또 기존 '제2항 및 제3항의 실현을 위해 대통령에 당선된 당원은 그 재임기간 동안 정례적인 당정협의를 하여야한다'를 '국정운영에 당의 정강정책이 실현되도록 제반환경을 제공하고, 국정운영능력, 도덕성 등을 고려해 국정운영에 필요한 인사를 추천할 수 있으며, 대통령에 당선된 당원은 원활한 국정 운영을 위해 정례적인 당정협의를 개최해야한다'로 수정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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