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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전남동부,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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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동부지부(지부장 김종균)는 관내 수출희망 내수기업을 대상으로 1차로 오는 21일까지 수출인큐베이터 입주를 신청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수출인큐베이터는 중진공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초기 위험부담을 줄이고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 12개국 21개소에 292개실을 운영 중이다.

중소기업은 수출인큐베이터에 입주시 현지 수출거점으로 활용 가능한 사무공간(12~20㎡ 내외) 및 공동시설(회의실, 상담회) 제공받으며, 현지전문가의 법률·세무·회계자문 및 현지 산업동향 및 바이어 및 시장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수출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중진공 전남동부지부는 수출실적이 없지만 수출을 희망하는 내수기업을 수출인큐베이터에 입주시켜 중진공의 자금과 마케팅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우선 지원해 수출기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김종균 전남동부지부장은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에게는 수출사업화 자금, 수출마케팅을 총력지원해 수출을 발생시키도록 하겠다”며 “수출의지와 가능성이 있는 내수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입주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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