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국민이 원하는 새로운 복권기금 공익사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공익사업 국민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복권기금 공익사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주제는 복권기금으로 지원 가능한 새로운 공익사업 아이디어다.
오는 6월14일까지 복권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응모신청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사업의 실현 가능성, 복권기금의 상징성 등을 고려해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자는 7월17일 발표되며 최우수상(상금 300만원)과 우수상 등이 시상된다.
복권위원회 관계자는 "국민들이 복권 수익금이 어떤 곳에 쓰이는지 직접 보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공익사업에 복권기금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