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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9 "유기동물 보호 동참하고 스타 패션아이템 받으세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7초

써니, 은정, 엘 등 10명 참여…기부금 전액 '카라'에 기부


G9 "유기동물 보호 동참하고 스타 패션아이템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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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G9가 스타들과 함께 유기동물 보호 캠페인에 나섰다.

온라인 쇼핑몰 G9는 다음달 5일까지 소녀시대 써니, 티아라 은정, 인피니트 엘 등 스타들과 함께 유기동물 돕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G9 "유기동물 보호 동참하고 스타 패션아이템 받으세요"


이번 캠페인 참여를 위해 스타들은 캠페인 화보 촬영 때 입은 의류, 신발 등 패션 아이템을 기증했다. 고객들은 최소 1000원의 소액으로 스타아이템에 응모하는 방식으로 유기동물 보호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기부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의 아이템을 증정한다. 여러 번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다음달 12일 G9 회원정보에 등록된 연락처로 개별 안내한다.

기부금은 전액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에 전달돼 유기동물구호 및 동물보호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G9 "유기동물 보호 동참하고 스타 패션아이템 받으세요"


G9는 이번 기부 캠페인 확산을 위해 스타들과 반려동물이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소녀시대 써니가 키우는 '소금', 인피니트 엘의 '별', 티아라 은정의 '몽글' 등 스타들의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 넘치는 모습과 조언 등 다양한 스토리를 엿볼 수 있다.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기부에 참여한 고객 중 선착순 4000명에게 이리온의 프리미엄 펫 푸드 웰츠 사료 200g을 제공한다. 캠페인 기간 모든 고객에게 반려동물용품 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 무제한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5년 간 유기된 동물은 약 41만마리다. 연 평균 8만마리 이상이다. 2010년 10만마리를 넘어섰다가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지만 전국 유기동물 보호소 총 수용 규모인 2만2000여마리에 비하면 여전히 많은 수준이다. 그나마 있는 시설들도 모두 포화상태다. 보호 기간은 평균 23일에 불과하다. 보호동물의 40%가 병 등으로 자연사하거나 안락사로 생을 마감한다. 보호소 밖 산으로 길거리로 떠도는 동물들은 상당수가 영양실조로 죽거나 로드킬을 당한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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