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세하의 결혼식에 연예계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칼라티움 크루즈378에서는 배우 안세하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안세하의 신부는 동갑내기 일반인 여성으로, 결혼식은 가족들과 지인들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안세하의 결혼을 축하해주기 위해 많은 스타들이 결혼식장을 찾았다. 배우 조승우, 유지태, 현빈은 물론 박정아, 가희, 나나, 한선화 등이 참석했다.
또한 예식은 주례 없이 진행 돼 눈길을 끌었다. 사회는 안세하의 오랜 친구가 맡았으며, 안세하 아버지가 직접 축사를 맡아 유쾌함을 전했다.
뮤지컬 배우 김법래가 오프닝 축가 무대를 꾸몄고 가수 휘성과 산들이 축가를 맡았다.
안세하와 그의 신부는 두 사람이 20살 대학생 시절 처음 만난 뒤 서로 얼굴만 알고 지내던 중 우연히 고향 친구를 통해 11년 만에 재회해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안세하는 신혼여행을 잠시 미루고 작품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며, 신접살림은 수원에 차릴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티잼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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