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 월곡2동 주민들이 마을 어르신 50명을 모시고 지난 12일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행사를 가졌다.
월곡2동 지사협의 주최한 행사는 많은 주민들의 참여 속에 더욱 풍성했다. 정희뜨개방(대표 신정희)과 이오수제쿠키(대표 문현희)가 각각 아크릴 수세미와 쿠키를,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북구지회(회장 오현석)는 양말을 마련했다.
카네이션은 하나교육문화지역아동센터(센터장 오행숙) 아이들이 정성스레 접어 만들었다. 주민들은 이날 초청한 어르신들과 점심을 먹으며 건강과 생활의 어려움도 살폈다.
최창인 월곡2동 지사협위원장은 “오늘 맺은 인연을 계속 이어가 홀몸 어르신들을 자주 살피고, 이분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단초를 지역에서부터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