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LG전자가 8만원을 돌파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12일 오전 11시1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100원(1.38%) 오른 8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로써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 시각 매수창구 상위에 미래대우, 골드만삭스, CS 등의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LG전자가 1분기 미국시장에서 73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하며 점유율이 역대 최고치인 20.0%에 이르렀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전자 스마트폰의 북미 점유율이 20%를 기록, 올해 LG전자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2% 증가한 2조7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