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고덕평생학습관은 오는 14일 제29회 가족백일장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열린 가족단위의 백일장 대회로 지난 29년 동안 개최됐다. 지난 2015년부터는 '성인 문해부'와 '다문화부'가 신설돼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726명이 참가해 36명이 수상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초등부, 청소년부, 일반부, 문해부, 다문화부로 참가 접수를 받는다. 사전 접수는 지난 10일 마감됐지만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모든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선착순 사전접수 100가족에게는 가족참가 기념품을 증정하고, 가족이 함께 식전 축하연주(쁘띠꼬숑 앙상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글짓기 주제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되며, 입상자는 다음달 1일 발표된다. 초등부와 청소년부 대상 수상자는 서울시교육감상을, 일반부 대상 수상자는 고덕평생학습관장상을, 문해부 대상수상자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상을, 다문화부 대상 수상자는 강동구청장상과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받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필기구는 개인적으로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고덕평생학습관 평생학습과에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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