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배우들의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박원국/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화이브라더스 코리아/이하 ‘군주’)에서는 유승호, 김소현, 엘(김명수), 윤소희가 본격적으로 얽히고설키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대본에 집중한 배우들의 모습 역시 함께 공개돼 화제다. 모두가 꼼꼼하게 대본을 읽어가며 극중 감정에 몰입하는 것은 물론, 상대 배우들과 실감나게 대본을 맞추기도 한 것.
특히 출연 배우들 중 유독 대사 분량이 많은 유승호는 어떤 상황에서도 대본에 집중, 성실함의 표본으로 인정받고 있다. 잠깐의 틈이라도 생기면 어느새 대본을 손에 들고 촬영장 한쪽 구석에 자리 잡은 채 몰두했다.
김소현은 추운 날씨로 인해 두꺼운 점퍼를 걸친 상황에서도 대본 만은 손에서 절대로 놓지 않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엘(김명수)은 서 있는 자세 그대로 대본을 독파하고 있다. 또 윤소희는 주위에 아무도 없는 듯 무아지경으로 대본에만 온통 신경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MBC ‘군주-가면의 주인’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아시아경제 티잼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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