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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서형이 신하균과 김옥빈의 '케미'를 칭찬했다.
1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악녀(정병길 감독)'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배우 김서형은 영화 '박쥐', '고지전'에 이어 '악녀'에서도 호흡을 맞춘 신하균과 김옥빈을 향해 "(두 사람이) 사귀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신하균과 김옥빈의 투샷이 잡힐 때마다 "잘 어울린다. 진짜 잘 어울린다. 사귀어라. 근데 나이가"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후 배우 성준이 "예전부터 김옥빈의 팬이었다"고 하자 김서형은 "제가 잘못했다. 둘(성준, 김옥빈)이 어울린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MC 박경림은 "신하균 아웃"이라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악녀'는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됐다. 6월 국내 개봉.
아시아경제 티잼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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