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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장미축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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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일 장평교~월릉교까지 5.15㎞ 터널에 사계장미, 덩굴장미 등 수천만 장미의 향연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지난 봄 77만 여명의 함성 속에 축제의 레전드가 된 그녀가 돌아왔다!


2017 서울장미축제를 더욱 풍성하고 매혹적으로 만들기 위해 상상할 수 없는 강력한 진화를 거친 그녀가 장미‘빛’축제를 선사한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11일 오전 서울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매년 5월 수천만 송이의 장미가 피어나는 5.15km의 장미터널과 수림대장미정원, 중화체육공원 일대에서‘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인‘서울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에 걸쳐 열리며, 축제의 대표 콘셉트는‘밤에 피는 장미’다.


구는 야간 조명을 활용해 밤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서울을 장미‘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상상할 수 없는 강력한 진화, 환상적인 조명 연출의 장미‘빛’축제

먼저 축제 전날인 18일 저녁 새롭게 조성된 중랑천 징검다리에서 주민들이 서울장미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소원을 담은 'LED장미 소원 꽃등’을 중랑천에 띄우는 전야제로 축제의 문을 연다.

2017 서울장미축제 팡파르~~~ 장미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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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은 신비한 초록장미존, 로맨틱한 꽃길 빨간장미존, 다이내믹한 열정의 파란장미존 등 3개의 컬러존으로 나누어 조명과 함께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와 함께 수림대 장미정원에는 프로포즈를 위한 아기자기한 조형물과 LED 하트모양 터널의 포토존이 조성돼 평생 남을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5.15㎞의‘장미(長美)터널’에서 열리는 봄 꽃 축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장미축제의 핵심 테마는 장미 & 연인 & 아내, 축제의 드레스코드는 한복이다. 5월을 대표하는 붉은 장미의 꽃말은‘사랑’으로, 구는 이 단어와 잘 어울리는 젊은 연인, 그리고 아내와 함께 펼쳐지는 3일간의 축제로 구성했다.

첫째 날인 19일‘장미의 날’에는‘장미퍼레이드’와‘장미가요제’등 로맨틱한 장미를 눈과 귀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둘째 날인‘연인의 날’에는 ‘로즈&뮤직파티’,‘뮤지컬 그리스 갈라쇼’등 젊은 연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마지막 날인‘아내의 날’에는 아내들을 위한 '가든 디너쇼'와 'KBS 교향악단의 장미음악회'가 펼쳐진다. 모든 한국 남성들에게 아내라는 말은 듣기만 해도 코끝이 찡해지는 단어로‘아내의 날’은 축제에서 가장 성공적인 이벤트 중 하나다. 그리고 서울장미축제의 마지막은 한국형 불꽃놀이인‘낙화놀이’로 대미를 장식한다.

◆세계적인 불가리아 카잔루크 장미 축제와 대한민국 대표 축제의 만남

특히 올해는 114년 전통의 로즈페스티벌이 열리는‘불가리아 카잔루크 시’와 중랑구가 MOU를 체결해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게 된다.

불가리아 공연단의 장미퍼레이드 참여와 축제장에서 펼쳐지는 불가리아 민속공연은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서울장미축제를 찾으면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한자리에서 만난다. 보령의 머드를 활용한‘컬러머드 페이스페인팅’을 체험할 수 있고, 화천의‘산천어등’도 묵동천 장미정원에 전시된다.


◆거리공연, 다양한 체험존, 상설프로그램 등 가까이에서 즐기는 오감만족 축제

구는 중랑천 징검다리 신설, 축제장 입구 돌길 조성, 장미터널 내 작은 도서관 2개소 신축 등으로 기반 시설을 대폭 정비하고 축제의 자산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 공원 입구 문주, 장미신전, 장미 꽃길, 장미전망대, 장미분수공원 등 행사장을‘서울장미공원’으로 새롭게 꾸미고, 한복 플래시몹, 코믹 마임, 색소폰?오카리나?기타 연주, 난타, 마술, 드로잉, 노래 등 75개의 거리 공연팀을 초청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외도 모바일 암벽 체험, 옹기?목공예 체험, 승마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각종 놀이기구를 갖춘 체험존과 장미디저트, 드라이플라워, 장미비누, 장미공예 등 장미를 소재로 한 아이템을 판매하는 로즈마켓, 전통시장 먹거리장터, 중소기업 상품 판매전, 푸드트럭?치맥 먹거리존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2017 서울장미축제 팡파르~~~ 장미터널


또 축제장을 찾는 여성들이‘헤어?메이크업 부스’에서 아티스트들의 손길로 아름답게 변신을 한 후‘플라워 워크샵’에서 직접 화관을 만들어 쓰고,‘한복대여 부스’를 거쳐 9개의 세트장이 웨딩 촬영장처럼 꾸며진‘장미사진관’에서‘최고의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릴 수도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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