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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ICT 기업가 2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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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테슬라의 CEO 엘론 머스크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ICT 기업가 20인 사진=타임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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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시사주간 타임지가 8일(현지시간) 미래를 선도하는 ICT 기업가 20인을 선정해 보도했다. 선정된 인물 대부분이 구글, 애플, 테슬라, 페이스북 등 글로벌 ICT 기업의 경영자나 엔지니어들로, 전세계인들의 삶을 뒤바꿀 정도의 업적을 성취한 ‘룰 메이커’들이다.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ICT 기업가 20인

▶20위 테리 마이어슨(Terry Myerson)
테리 마이어슨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우 및 디바이스 그룹 총괄 부사장이다. 아이폰이 출시된 이후 2008년부터 윈도우 폰 운영 체제를 개조하는 데 기여했고, 윈도우와 엑스박스, 서피스 등 프로그램 총책임자로서 현재 윈도우 체제에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구현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ICT 기업가 20인

▶19위 델 하비(Dell Harvey)
트위터의 신뢰 및 안정성 총괄 책임자로서, 델 하비는 가장 논쟁적이고 까다로운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오용 사례들과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는 유저들에게 비판과 오용 사이의 기준을 명확히 설정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최근 트위터는 계정 삭제조치된 사람들이 새롭게 위장등록하는 경우를 막는 기술을 개발했다.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ICT 기업가 20인

▶18위 안소니 레반도프스키(Anthony Levandowski)
자율주행차 엔지니어인 안소니 레반도프스키는 현재 지적재산권 법적 분쟁에 휩싸인 요주의 인물이다. 구글의 자회사인 웨이모에서 자율주행차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레반도프스키는 우버로 옮긴 후 자율주행 트럭 분야 스타트업인 오토를 설립했는데, 웨이모는 레반도프스키가 퇴사 직전 자율주행차 핵심 기술과 디자인 파일을 유출했다며 지난 2월23일 고소장을 제출했다.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ICT 기업가 20인

▶17위 제프 윌리엄스(Jeff Williams)
애플의 최고운영책임자(Cheif Operating Officer)인 제프 윌리엄스는 CEO 팀 쿡의 ‘팀 쿡’이라고 불릴 정도로 사내 2인자로 군림한다. 2010년부터 애플의 전체 하드웨어 공급체인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팀 쿡 시대’의 첫 신제품인 애플워치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기도 하다.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ICT 기업가 20인

▶16위 청 웨이(Cheng Wei)와 진 리우(Jean Liu)
중국판 우버라고 불리는 기업 디디추싱의 공동설립자 겸 CEO 청 웨이와 회장 진 리우가 16위에 선정됐다. 디디추싱은 모바일 앱을 통한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최근 우버의 중국 지사를 인수하고 55억달러(약 6조27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해 우버보다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ICT 기업가 20인

▶15위 버지니아 로메티(Ginni Rometty)
IBM의 5년차 CEO인 버지니아 로메티는 지난해 10월 인공지능(AI) 플랫폼 왓슨으로 세계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해나갈 것이란 포부를 밝혀 화제가 되었던 인물이다. 그는 현재 IBM사가 운영하는 모기지 론이나 날씨정보 제공, 헬스 케어, 금융, 유통과 같은 다양한 사업들을 AI 왓슨으로 연결하기 위해 구상 중이다. 2012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ICT 기업가 20인

▶14위 트래비스 캘라닉(Travis Kalanick)
우버의 공동창업자이자 현재 CEO를 맡고 있는 인물. 2009년에 설립한 스타트업 우버를 8년 만에 시가총액 700억 달러까지 끌어올렸지만 최근 세계 각국에서 비슷한 차량 공유 서비스가 생겨나면서 위기에 봉착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자사의 택시운전사에게 막말과 갑질을 행사한 영상이 퍼지면서 물의를 일으켰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이용자 수십만 명이 서비스 탈퇴운동을 벌이며 사면초가에 빠지기도 했다.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ICT 기업가 20인

▶13위 존 지아난드레아(John Giannandrea)
구글의 인공지능 전문가이자 검색 엔진 부문 최고책임자이다. 인간 프로그래머의 개입 없이 인터넷 검색 결과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인공지능 프로그램 '랭크브레인'을 총괄해왔다.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ICT 기업가 20인

▶12위 데미스 하사비스(Demis Hassabis)
이세돌 9단을 4대1로 이긴 인공지능 알파고를 개발한 인물로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하다. 체스 천재이자 게이머로서 컴퓨터 게임 개발자로 활동하다가 뇌과학 분야 박사학위를 받은 이후부터 인공지능 개발에 나섰다. 현재 구글 딥마인드의 공동설립자이자 CEO다.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ICT 기업가 20인

▶11위 아짓 파이(Ajit Pai)
2011년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에 의해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참여하게 된 인물로, 현재 트럼프 정부 하에서 FCC 의장을 맡고 있다. 망 중립성을 강하게 반대하며 인터넷 트래픽에 대해 제한이나 규제를 모두 두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ICT 기업가 20인

▶10위 앤드류 재시(Andrew Jassy)
아마존 웹서비스의 CEO인 앤드류 재시는 10년간 아마존 웹서비스를 이끌며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의 1위로 올려놓았다. 아마존 웹서비스는 대형 서버를 구축하는 데 드는 막대한 비용을 줄여주고 각 업체가 원하는 맞춤형 분석 데이터를 공급함으로써 아마존에게 거액의 영업이익을 안겨주고 있다.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ICT 기업가 20인

▶9위 수잔 보이치키(Susan Wojcicki)
세계에서 가장 큰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의 CEO. 그가 2014년에 부임한 이후 유튜브의 여직원 비율이 24%에서 30%까지 상승했다. 그는 젊은 세대들이 폭력과 인종차별 등 민감한 이슈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부를 쌓을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ICT 기업가 20인

▶8위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인도 출신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현 CEO. 어제 잘 돌아갔던 것이 내일은 필요 없게 될 수도 있다고 말하는 인물이다. 2014년 스티브 발머가 경영 부진 악화로 물러나면서 임명되었다. 현재 휴대용 PC 브랜드인 서피스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ICT 기업가 20인

▶7위 메리 바라(Mary Barra)
제너럴 모터스(GM)의 CEO이자 회장인 메리 바라는 자동차업계사상 최초의 여성 CEO로 주목을 받은 인물이다. 자율주행 기술 기업인 크루즈 오토메이션을 5억8100만달러에 인수하고 5억달러를 택시 앱 서비스 기업인 리프트에 투자했으며, 자체 차량 공유 서비스인 메이븐을 런칭하는 등 적극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ICT 기업가 20인

▶6위 에반 스피겔(Evan Spiegel)
미국 10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SNS ‘스냅챗’의 공동창업자이자 CEO. 1990년생으로 2015 '포브스' 선정 세계 억만장자 중 최연소 억만장자이기도 한다. 페이스북 CEO인 마크 주커버그로부터 10억달러에 스냅챗을 팔라는 제안을 받기도 했으나 거절했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ICT 기업가 20인

▶5위 선다 피차이(Sundar Pichai)
인도계 미국인으로 2015년 구글의 CEO가 되었다. 그가 2004년 구글에 입사해 개발한 구글 툴바는 검색 시장에서 구글의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는 구글이 크롬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출시하는 데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현재는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하며 구글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ICT 기업가 20인

▶4위 팀 쿡(Tim Cook)
애플의 현 CEO로 ICT업계에서는 무시무시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티브 잡스와 곧잘 비교돼 능력을 폄하당하기도 하는 비운의 인물이기도 하다. 스티브 잡스에 의해 1998년 애플로 스카우트됐고 스티브 잡스가 작고한 2011년부터 애플의 CEO를 맡고 있다. 현재 인공지능은 물론 증강 현실과 자율주행차까지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ICT 기업가 20인

▶3위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
전례없는 규모의 SNS을 창시한 페이스북 CEO. 그러나 최근 가짜 뉴스가 페이스북을 통해 유통되고 실시간 동영상스트리밍 서비스가 살인과 윤간 등의 범죄에 이용되는 사건들이 발생하면서 강한 우려와 비판에 직면한 상황이다. 이는 그만큼 페이스북이 얼마나 큰 파장과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반증하는 모습이기도 하다.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ICT 기업가 20인

▶2위 제프 베조스(Jeff Bezos)
아마존의 창립자이자 CEO인 제프 베조스는 온라인 중고책거래로 시작한 아마존을 전세계에서 손꼽히는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로 만들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시장에도 진출하고 ‘알렉사’로 대표되는 인공지능, 기업을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서비스 등 사업을 계속해서 확장해나가고 있다. 우주 벤처기업인 블루 오리진도 창업한 그는 최근 자사주를 매각, 10억달러 규모를 투자해 화제를 모았다.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ICT 기업가 20인

▶1위 엘론 머스크(Elon Musk)
전기차(테슬라)와 우주비행(스페이스엑스), 맞춤형 태양광 발전(솔라시티) 등 다수 기업의 CEO를 맡고 있는 엘론 머스크의 행보는 세상을 나날이 놀라게 한다. 존 패브로 감독이 영화 ‘아이언 맨’의 모델로 삼은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현재 인공지능 개발에 그치지 않고 인간의 뇌와 컴퓨터를 직접 연결하는 ‘뉴럴링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디지털뉴스본부 박혜연 기자 hypark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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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7.1207:30
    유명 베이커리 '반값'에 수백명 몰렸다…22만명 이용하는 '럭키밀'
    유명 베이커리 '반값'에 수백명 몰렸다…22만명 이용하는 '럭키밀'

    편집자주통계청이 발표하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가공식품 물가가 4.1%(전년 동기대비) 오를 동안 빵 물가는 6.4%나 상승했다. 빵 소비자물가지수는 138.48로 기준연도인 2020년(100)과 비교할 때 5년간 38.48% 올랐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간식인 떡볶이, 치킨보다도 더 가파르게 올랐다. 빵은 한때 누구나 즐기던 간식이었지만, 지금은 선뜻 고르기 어려운 가격이 됐다. 어쩌다 한국의 빵값은 계속 가파르게 오르게

  • 25.07.0615:24
    프랜차이즈 크림빵 집었다 '헉'…동네마다 가격이 왜 달라?
    프랜차이즈 크림빵 집었다 '헉'…동네마다 가격이 왜 달라?

    편집자주통계청이 발표하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가공식품 물가가 4.1%(전년 동기 대비) 오를 동안 빵 물가는 6.4%나 상승했다. 빵 소비자물가지수는 138.48로 기준연도인 2020년(100)과 비교할 때 5년간 38.48% 올랐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간식인 떡볶이, 치킨보다도 더 가파르게 올랐다. 빵은 한때 누구나 즐기던 간식이었지만, 지금은 선뜻 고르기 어려운 가격이 됐다. 어쩌다 한국의 빵값은 계속 가파르게 오르게

  • 25.07.0506:30
    내가 먹던 그 크림빵, 사려다 '멈칫'..."1900원짜리가 왜 여기선 2500원이죠?"
    내가 먹던 그 크림빵, 사려다 '멈칫'..."1900원짜리가 왜 여기선 2500원이죠?"

    편집자주통계청이 발표하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가공식품 물가가 4.1%(전년 동기대비) 오를 동안 빵 물가는 6.4%나 상승했다. 빵 소비자물가지수는 138.48로 기준연도인 2020년(100)과 비교할 때 5년간 38.48% 올랐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간식인 떡볶이, 치킨보다도 더 가파르게 올랐다. 빵은 한때 누구나 즐기던 간식이었지만, 지금은 선뜻 고르기 어려운 가격이 됐다. 어쩌다 한국의 빵값은 계속 가파르게 오르게

  • 25.07.2006:30
    "이메일 실수 때문에 13조 쓰게 생겼네"…역대급 안보사고 낸 英 국방부
    "이메일 실수 때문에 13조 쓰게 생겼네"…역대급 안보사고 낸 英 국방부

    영국 국방부의 이메일 실수로 인해 아프가니스탄 협력자 2만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며, 이들의 안전을 위한 망명 프로젝트에 13조원이 투입될 예정이어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이메일"이라는 조롱을 받고 있다. 이 사건은 2022년에 발생했지만, 영국 국방부가 협력자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년간 사건 공개를 막아달라고 법원에 요청하면서 이제야 전말이 드러났다. 당시 영국 특수부대 군인이 아프가니스탄 영국군 협력자

  • 25.07.1906:30
    트럼프 우크라 지원 방침에 반발하는 'MAGA'
    트럼프 우크라 지원 방침에 반발하는 'MAGA'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어트 시스템을 포함한 공격용 무기 지원을 결정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그동안 우크라이나 전쟁의 조기 종료와 미군 철수를 공약으로 내세웠던 트럼프 대통령의 기존 입장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결정이다. 이번 결정에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으로 알려진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지지자들이 반발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에

  • 25.07.1306:00
    푸틴이 준 권총으로 자살?…러 교통부장관 의문사
    푸틴이 준 권총으로 자살?…러 교통부장관 의문사

    러시아의 로만 스타로보이트 교통부 장관이 지난 7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해임 통보를 받은 지 수 시간 만에 자신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러시아 정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장에서는 푸틴 대통령이 과거 공로상으로 그에게 수여한 권총이 발견됐고, 당국은 그의 자살로 결론지었다. 그러나 러시아 안팎에서는 타살 가능성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러시아 언론들이 현직 장관의 사

  • 25.07.1206:00
    美 양당제에 도전장 내민 머스크…아메리카당 성공할까
    美 양당제에 도전장 내민 머스크…아메리카당 성공할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돌연 제3당 창당을 선언하며 미국 정계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머스크는 지난 5일 '아메리카당(America Party)' 창당을 발표하고 6일 당국에 신고했다고 주장했지만, 구체적인 당 운영 계획이나 정책 방향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이번 창당 선언은 머스크가 정부효율부 수장직을 사임하고 테슬라 경영에 전념하겠다고 밝힌 지 한 달여 만에 나온 것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트

  • 25.07.1010:12
    한동훈, 전당대회 출마할까…강전애 "나온다" VS 김준일 "안 나온다"
    한동훈, 전당대회 출마할까…강전애 "나온다" VS 김준일 "안 나온다"

    강전애 국민의힘 대변인과 김준일 시사평론가가 7월 9일 아시아경제 'AK라디오'에 출연해 각종 이슈에 대해 생생토크했다. 김준일 평론가는 "한동훈 전 대표가 당 대표 선거에 안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보았지만, 강전애 대변인은 "결국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준일 : 한동훈 대표는 안 나올 가능성이 좀 더 크다. 여러 사람 만나면서 의견을 청취하는데 한 7 대 3 정도로 나가지 말라고 얘기하고 있다. 그런데 본인은 굉장

  • 25.07.2108:00
    지하철·버스 노선 몰린 곳에 대형학원 속속… 학생들 빨아들인다⑨
    지하철·버스 노선 몰린 곳에 대형학원 속속… 학생들 빨아들인다⑨

    편집자주교통 접근성 세계 16위 도시 서울의 다른 얼굴은 교통이라는 편의에 닿는 격차 역시 큰 도시라는 점이다. 교통망의 비약적 확충은 지역 균형이라는 목표를 추구했지만 한쪽에선 과밀화, 다른 한쪽에선 사각지대를 낳았다. 75년 대중교통의 역사를 가로질러 이제는 인공지능(AI) 교통 시스템이 구축되는 시대가 도래했지만 교통 빈곤층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교통 격차는 삶의 질 불균형을 낳는다. 아시아경제가 그 실상을

  • 25.07.2108:00
    "목동 학원 땜에 이사요?…아뇨, 우리 앤 '광명 200번' 버스 타고 가요"⑪
    "목동 학원 땜에 이사요?…아뇨, 우리 앤 '광명 200번' 버스 타고 가요"⑪

    교통이 사교육을 흡수했다면 '역방향 설계'로 분산도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자본과 인구가 밀집된 지역 중심으로 교통 설계를 짜왔던 과거와 달리 '교통 분산'과 '균형'에 초점을 맞춰 격차 해소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4월 개정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대표적인 교통 격차 해소 시도로 꼽힌다. 2007년 제정한 이 법은 특별시·광역시 중심의 광역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역교통시설에 대한 국

  • 25.07.2108:00
    "지방에선 주말 비행기 타고 서울로 학원 유학"⑩
    "지방에선 주말 비행기 타고 서울로 학원 유학"⑩

    "지방 학원은 고사 직전입니다." 이유원 한국학원연합회장은 "교통이 수도권 중심으로 발달하면서 교육 불평등이 심화됐다"며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월성 사교육'은 수도권에 몰렸다"고 했다. 최근 서울 성북구 보문동 사무실에서 만난 이 회장은 "지방은 학생 수 감소에 따른 교육 여건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모든 탓을 '교통'으로만 돌릴 순 없지만 결과적으로 수도권을 향해 뻗은 철도망이 지방 아이들을 블랙

  • 25.07.1408:00
    관악산 가기 편해진 '신림선'?…서울 곳곳 박아 넣는다는데, 빚만 쌓이네⑥
    관악산 가기 편해진 '신림선'?…서울 곳곳 박아 넣는다는데, 빚만 쌓이네⑥

    편집자주교통 접근성 세계 16위 도시 서울의 다른 얼굴은 교통이라는 편의에 닿는 격차 역시 큰 도시라는 점이다. 교통망의 비약적 확충은 지역 균형이라는 목표를 추구했지만 한쪽에선 과밀화, 다른 한쪽에선 사각지대를 낳았다. 75년 대중교통의 역사를 가로질러 이제는 인공지능(AI) 교통 시스템이 구축되는 시대가 도래했지만 교통 빈곤층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교통 격차는 삶의 질 불균형을 낳는다. 아시아경제가 그 실상을

  • 25.07.1408:00
    한계 찍은 교통행정, 수요 맞춤형으로 새 판 짜야⑧
    한계 찍은 교통행정, 수요 맞춤형으로 새 판 짜야⑧

    경전철과 마을버스 등 중소 규모 교통망의 위기는 수요와 공급이 어긋나면서 시작했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교통 서비스의 불균형으로 이동권 보장이 더 어려워진다는 데 문제가 있다.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새 정부가 세밀한 교통 정책을 수립해야 하는 이유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한국의 대중교통 이용률은 41%다. 폴란드(39%), 오스트리아(34%), 일본(30%) 등을 제치고 세계 1위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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