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한·중·일 디자인 포럼’ 포스터 이미지 사진. 특허청 제공";$txt="‘한·중·일 디자인 포럼’ 포스터 이미지 사진. 특허청 제공";$size="250,353,0";$no="2017051014282371773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국·중국·일본이 각국의 캐릭터 디자인 보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허청은 16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SC컨벤션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을 주축으로 ‘한·중·일 디자인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8회차를 맞이하는 이 포럼은 각국 특허청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디자인 보호를 큰 틀로 주요 현안사항 및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포럼개최는 세 개 나라에서 해마다 순차적으로 돌아가며 열린다. 가령 2015년은 일본 도쿄, 2016년은 중국 북경, 올해는 우리나라 서울에서 개최되는 형태다.
특허청은 올해 ‘캐릭터 디자인의 보호’를 주제로 포럼을 열고 이 자리에서 각국 캐릭터 업계의 실태를 진단, 대안을 모색하는 한편 캐릭터의 법적 보호를 위해 디자이너 등이 숙지해야 할 지식재산권 정보를 공유한다.
포럼의 주된 진행내용은 ▲지재권을 통한 캐릭터 디자인의 보호 ▲중국의 만화이미지 디자인의 보호 및 일본 캐릭터의 법적 보호 ▲기업의 캐릭터 지재권 침해 및 대응사례 ▲중국 캐릭터산업과 지식재산권 유통 및 이용실태 ▲일본 애니메이션의 해외진출 등이다.
포럼은 디자이너, 기업 지재권 담당자, 변리사 등 캐릭터 디자인 보호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특허청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특허청 최규완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캐릭터 디자인’ 등 문화산업은 미래 가치가 점점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허청은 포럼을 통해 캐릭터 디자인의 권리보호에 대한 인식을 널리 확산하고 건전한 창작활동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