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0일 SK네트웍스에 대해 2분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9500원에서 1만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월 갤럭시S8 판매에 따른 휴대폰 판매량 증가가 기대된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64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1분기 부진했던 주유소와 워커힐 또한 유류 구입가격 하락, 영업 재개 등으로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2232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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