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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사랑의 결실’ 뷰티 유튜버 포니, 5월 결혼…"축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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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사랑의 결실’ 뷰티 유튜버 포니, 5월 결혼…"축복해 주세요" 포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포니의 모습/사진=포니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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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메이크업 아티스트 포니(본명 박혜민)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날 포니는 " 안녕하세요. 포니입니다. 좋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알려드리게 되었습니다."라고 글을 시작하며 연보라색으로 물들인 머리에 화환을 쓴 몽환적인 분위기의 웨딩사진을 개재했다.


포니는 이어 " 꽃 피는 5월, 10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한 사람과 이제 그 사랑의 결실을 맺으려 합니다. 그리고 1년여의 시간 동안 결혼을 준비하면서 영상도 많이 못 올려드리고 활동도 뜸했는데요. 6월부터는 다시 불붙여 보겠습니다 "라며 " 그동안 저희 모습 지켜봐 주시며 응원해주셨던 분들 감사합니다. "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포니는 "앞으로도 저희 두 사람 예쁘게 살 수 있게 축복해 주세요 "라고 덧붙였다.


포니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 10년 동안 함께한 남자 친구분과 더 오랜 시간 꽃길만 바란다 "라는 등 아낌없는 응원을 전했다.








디지털뉴스본부 박기호 기자 rlgh95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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