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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자유한국당은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친북 좌파를 심판하고 서민 대통령을 탄생시키는 위대한 역사가 이뤄지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압도적 승리를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전희경 한국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금 우리는 피땀 흘려 지켜온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느냐, 친북 정권을 탄생시켜 북한에 끌려 다니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대변인은 "홍준표 후보는 자유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지난 22일간 1만㎞를 달려왔다"며 "간절한 마음으로 국민 한 분 한 분에게 호소 드렸다"고 회고했다.
이어 "좌파 정부가 들어서면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로 북핵 개발의 자금이 흘러 들어가고, 강성귀족노조와 전교조, 친북 세력은 더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서민의 희망 사다리를 걷어버리는 정책을 되돌려야 한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라면 바꿀 수 있다"며 "정의가 넘쳐흐르고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사회, 반칙과 특권이 없는 사회를 만들 수 있다. 서민이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전 대변인은 "오늘 반드시 투표장에 나가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 가족, 친지, 친구 등 주변 분들에게도 적극 투표 독려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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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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