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2시, 5시 구청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13일 오후 2시와 5시 두 차례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동화발레 ‘춤추는 팬더’를 선보인다.
지난해 초연된 와이즈발레단의 춤추는 팬더는 동심을 자극하는 동화라는 키워드로 감동과 웃음이 있는 이야기를 선사하는 작품이다.
그림책을 보는 듯한 무대 연출과 발레, 비보이 댄스, 마임으로 표현하는 캐릭터 등 풍성한 볼거리의 화려한 댄싱 서커스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영화 시나리오 작가 인석현과 함께 시놉시스를 집필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탄탄한 스토리 구성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티켓가격은 전석 1만원이며 금천구민이면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금천구청 홈페이지의 통합예약서비스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깨우고 함께 온 부모님들에게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기회를 주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것”이라며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동화이야기가 발레 판타지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 주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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