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어린이들이 28일 오후 2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제7회 ‘나도스타’금천어린이 동요부르기 대회를 개최했다.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욕구를 건전하게 발산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동요부르기 대회는 금천구의 대표적인 어린이날 행사로 동요대회와 함께 으뜸어린이 시상 및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동요부르기 대회는 미취학아동, 초등학생 저학년?고학년 독창, 초등학생 중합창, 중고등 부문으로 총 5개 부문으로 진행했다. 총 176명의 개인 및 팀이 참가해 그동안 준비한 노래와 안무를 한껏 뽐냈다.
또 객석에서는 무대 위에서 경연을 펼치는 친구를 위해 박수와 함성으로 응원을 보냈다.
대회에 참가한 초등 3학년 학생은 “수업 끝나고 친구들과 연습하는 동안 정말 즐거웠고, 무대에서는 조금 떨렸지만 친구들과 함께 노래 불러 잘 할 수 있었어요”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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