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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마크롱 66.06% 득표…예상 뛰어넘는 압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프랑스 대통령 선거의 공식 집계결과 중도신당 '앙마르슈'의 에마뉘엘 마크롱이 예상을 뛰어넘는 압승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프랑스 내무부의 잠정 집계 발표에 따르면 마크롱은 대통령 결선투표에서 66.06%를 얻어 마린 르펜(33.94%) 전 국민전선 당수에 가볍게 따돌렸다.

결선투표를 이틀 앞두고 집계된 여론조사보다 득표율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설문조사 공표가 가능한 마지막 날인 지난 5일 발표된 여론조사기관 입소스-프랑스 일간지 르몽드 조사에서 마크롱은 63%로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다.

마크롱은 같은 날 해리스인터랙티브의 조사에서도 62%, 프랑스여론연구소(IFOP)와 피뒤시알의 공동조사에서 63%로 비슷한 예상 득표율을 기록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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