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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는 초경을 시작하는 초등학교 여학생을 위해 한의약 월경통관리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에 따르면 한국여성의 평균 초경나이는 2006년 12.0세에서 2015년 11.7세로 점점 빨라지고 있다.
그러나 여성질환과 관리법에 대한 지식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군 보건소는 캠페인을 통해 월경통 완화에 도움이 되는 한방차 시음, 한약재 만져보기, 통합건강증진교육 등 한의약 건강증진법을 소개했다.
류성숙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초경을 맞는 아이들이 몸의 변화와 여성질환, 월경통을 알고 대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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