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복면가왕' 유리상자 이세준, 놀라움 자아낸 반전 목소리…"뼛속까지 록커"

시계아이콘00분 5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복면가왕' 유리상자 이세준, 놀라움 자아낸 반전 목소리…"뼛속까지 록커" 유리상자 이세준.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AD


'복면가왕' 유리상자 이세준이 반전 목소리로 큰 감동을 선사했다.

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제 55대 가왕 결정전에서는 도전자 '훌라훌라훌라 효자가수 카네이션맨'에 맞서는 가왕 '노래부자 흥부자댁'의 방어전이 펼쳐졌다.


이날 '흥부자댁'은 정준일의 '안아줘'를 선곡해 애절하고 절절한 무대를 꾸몄다. 한 소절 한 소절 진심을 다해 부르던 '흥부자댁'은 노래 후반 자신의 주특기인 극강 고음을 선사하며 청중들의 마음을 훔쳤다.

유영석은 "저런 음역대의 고음을 저렇게 자유자재로 한다는 게... 유엔이 선정한 유산으로 꼽혀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카이가 아까 울었다"고 폭로한 뒤 "둘이 어떤 관계가 있냐?"고 반문했다.


카이는 "처음에 출연했을 때부터 '흥부자댁' 정체를 2초 만에 알았다고 말씀드렸다"며 "저의 아픔과 시련을 함께 하신 분이다. 저 역시 저분의 많은 일들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게 노래랑 합쳐지면서 감동이 왔다"고 마음을 전했다.


조장혁은 "'카네이션맨'의 고음은 불같은 고음이고, '흥부자댁' 고음은 영화 '겨울왕국' 엘사 같은 고음이다. 얼음이 심장에 꽂히는 느낌이다"라고 평가했다.


판정 결과 '흥부자댁'이 77대 22로 압승하면서 3연승에 성공했다.


가면을 벗은 '카네이션맨'의 정체는 많은 이들이 그토록 목 놓아 외치던 유리상자 이세준으로 밝혀져 큰 박수를 받았다.


'아름다운 세상', '신부에게', '사랑해도 될까요', '웃어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유리상자 이세준의 출연해 모두를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이세준은 "무대 끝까지 오고 싶었던 이유는 가왕의 노래를 직접 들어보고 싶었다"며 "가왕 노래를 듣고 '내 표는 하나도 없겠구나'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좋은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끝까지 살아남아서 좋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복면가왕' 방송만 하면 지인들에게 연락이 많이 왔다는 이세준은 "목소리 얇은 사람만 나오면 다 저인 줄 아신다"며 "한 형님은 제가 아니라고 했더니 화를 내면서 연락을 끊었다"고 그간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세준은 "계획했던 대로 뼛속까지 록커라는 평을 받진 못했지만 만족한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