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코웨이는 말레이시아 다만사라에서 4000여명이 함께 하는 '건강 마라톤'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코웨이 런 행사는 건강한 달리기를 하면서 마시는 시원하고 깨끗한 물 한잔의 소중한 가치를 마라톤 참가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기획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도 참가자들과 함께 달리며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면서 5km구간을 완주했다.
마라톤 구간에 약 3.6m 규모의 대형 코웨이 정수기 3대를 설치해 참가자들이 달리는 동안 갈증을 해소할 수 있게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했다.
코웨이는 2006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이 법인의 지난해 매출액은 1430억원에 달한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4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5% 증가했다. 지난달 기준으로 관리 고객 계정수는 50만을 돌파했다.
다음 달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내에서도 고객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코웨이 에코 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말레이시아에서 정수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념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개최했다"며 "말레이시아 시장에서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를 글로벌 히든 챔피언 도약의 원년의 해로 삼고 해외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