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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 장서희, 손창민과 로맨스 예고…또 다시 죽은 아내 닮은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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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 장서희, 손창민과 로맨스 예고…또 다시 죽은 아내 닮은꼴? 장서희 손창민. 사진=SBS '언니는 살아있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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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 장서희와 손창민의 빗속에서 영화 같은 첫 만남을 가졌다.

6일 SBS '언니는 살아있다' 제작진은 민들레(장서희 분)와 구 회장(손창민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멋진 양복 차림의 구 회장은 비가 내리는 공원에서 민들레에게 우산을 건네고 있다.

자신을 보며 놀라는 민들레 손에 우산을 쥐여주는 구 회장의 얼굴에는 죽은 아내를 떠올리는 듯한 복잡 미묘한 감정이 그대로 담겨 있다.


해당 장면은 차를 타고 지나가던 구 회장이 공원에서 촬영 중인 민들레를 발견한 뒤 놀라는 상황을 담고 있다.


죽은 아내와 똑같이 생긴 민들레를 본 구 회장은 순간 아내가 환생한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이 때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지고 민들레가 어쩔 줄 몰라하자 구 회장이 민들레에게 다가와 우산을 씌워준다.


해당 장면은 민들레와 구 회장의 첫 만남을 그린 것으로, 죽은 아내를 그리워하는 구 회장과 엄마의 죽음으로 힘들어하는 민들레가 앞으로 어떤 관계로 발전할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죽은 아내를 닮은 민들레에게 자석처럼 끌리는 구회장의 로맨스가 재미있게 전개될 예정이다. 회사에서는 근엄하지만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는 순진무구한 민들레 앞에서는 한없이 부드러운 남자로 변신하는 구회장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언니는 살아있다'는 6일 오후 9시부터 2회 연속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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