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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넛, '쇼미더머니4' 출연 당시 성행위 묘사 퍼포먼스 논란…'졸업앨범' 강간 및 살인 묘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블랙넛, '쇼미더머니4' 출연 당시 성행위 묘사 퍼포먼스 논란…'졸업앨범' 강간 및 살인 묘사 블랙넛 / 사진=블랙넛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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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키디비가 래퍼 블랙넛이 쓴 '성희롱 가사'에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힌 가운데 블랙넛의 과거 행적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2015년 Mnet '쇼미더머니4'에 출연한 블랙넛은 당시 '녹화 중단'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당시 블랙넛의 퍼포먼스를 맡았던 심사위원들이 블랙넛이 쓴 선정적인 가사와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죽부인 퍼포먼스에 대해 불쾌감과 문제를 제기해 수시간 동안 녹화가 중단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와 관련 '쇼미더머니4' 제작진은 "당일 녹화는 예정대로 진행됐으며 녹화가 끝난 뒤 그날 촬영분 전반에 대한 프로듀서, 제작진의 회의가 있었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또한 블랙넛은 '쇼미더머니4' 예선 당시 랩을 하던 도중 심사위원 앞에서 바지를 벗는 돌발행동을 했으며, 심사위원들에게 디스를 날리거나 함께 출연한 위너 송민호에게 모욕적인 랩을 뱉어 주목받기도 했다.


한편 블랙넛은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가사와 행동으로 수차례 도마에 오른 바 있다. 대표적인 곡으로는 '졸업앨범'이 있다. '졸업앨범'에는 여성에 대한 강간과 살인을 묘사하고 있어 충격을 자아낸다. 가사에는 "어젯밤 엄마가 양파를 채 썰던 식칼을 내 허리춤에 꽂고 집을 나서는 발걸음은 아주 가볍고 (중략) 배때지에 칼을 여러 번 넣었다 빼 마치 네가 내 동창 XX에 넣었다 뺀 것보다 더 깊숙이 더 깊숙이"라는 살인 묘사 부분과 "그녀의 눈을 보면 안돼 마음이 약해지면 안돼 쌀 때까지 참아 거세게 저항하는 그녀의 몸을 붙잡아 난 더 쾌감을 느껴 기왕 이렇게 된 거 난 끝까지 즐겨"라는 강간 연상 내용이 포함돼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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